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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여 뉴욕으로!" 22층 건물에 매달린 그는 양키스 단장!

S클래스 천문 2017. 12. 3. 22:52



뉴욕 양키스가 기발한 방법으로 

오타니 쇼헤이에게 어필했다.



오타니는 지난2일 일본야구기구에 포스팅 이적을 신청했다.

메이저리그 30개 팀 구단주들이 이날 새로운 포스팅 규정을 

만장일치로 승인하면서오타니의 공식 포스팅이 개시됐다. 


협상 마감 기한은 23일 오후 1시59분.



모든 야구팀들의 스토브리그 시선이 오타니에게 쏠려 있는 가운데

국제 계약금이 가장 많은 텍사스 레인저스를 시작으로 뉴욕 양키스, LA다저스, 시애틀 매리너스 등 오타니에게 적극적인 영입의사를 드러냈다.

뜨거운 관심을 받은 오타니와 에이전트는 30개 전 구단에 질문서를 보내며

답장을 요구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은 

2일 연례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행사에서

오타니에게 참신한 러브콜을 보냈는데, 

캐시먼 단장은 22층 건물 옥상에서 로프를 타고 내려오다가 

한 지역 방송의 카메라를 향해 "오타니, 위대한 선수가 플레이할 무대, 뉴욕이 기다린다. 

빌딩 꼭대기에서 목소리를 높여 우리의 관심을 외치고 싶다."며 

직접 어필했다.



캐시먼 단장은 이벤트가 끝난 뒤 취재진을 만나 오타니에 대해

"투수와 타자 모두 매력 있는 최고의 가치를 가진 선수"라며 투타 겸업을 뒷받침하겠다는 의향을 드러내기도 했다.

공격적인 영입 의향을 드러낸 양키스가 

오타니를 품에 안을 수 있을 기대된다.